(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3일로 연기됐다. 개학 연기로 인해 학습 공백에 처한 초·중·고 학생들은 앞으로 언제 학교 문이 열릴지 모르는 혼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세븐에듀는 개학 연기로 혼란스러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효율적인 수학 학습법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수학강사 차길영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어 학생들의 교육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이 없도록 학습 계획을 철저히 세워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평소에 계획을 세워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지니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개학 후의 학교생활이 상당히 버거울 수 있다"며"주요 과목 복습, 취약한 과목 예습을 기본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개학 연기로 줄어드는 수업일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단축해 확보할 예정이고, 이후 휴업이 15일을 초과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10 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내에서 감축할 예정이다. 방학이 단축되면 학생들은 다음 학기 학습 준비 기간이 부족하게 되고, 법정 수업일수가 감축되면 빠르게 진행될 학습 진도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은 증가하게 된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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