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비에이치(090460)는 COVID-19로 주가 하락폭(1월말 고점 대비 16% 하락)이 컸다.

주 고객인 북미A사의 스마트폰 조립 라인이 중국에 집중(폭스콘)돼있어 우려가 컸다.

실제로 폭스콘 공장은 춘절 이후 재가동이 늦어졌고 수요 감소로 북미A사는 상반기 매출액 영향이 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비에이치(BH)의 연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전통적으로 A사의 상반기는 저가 모델인 LCD폰 위주의 cycle이며, BH는 주로 하반기 OLED 신모델에 납품하는 업체다.

2020년 추정 매출액에서 상반기 비중은 33.5%로 적다. A사향 기준으로는 24%에 불과하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A사향 관련 매출액이 추가 감소해도 100~200억원 수준으로 영향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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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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