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아연만이 주도하던 실적에서 연이 함께 이끌어가는 모습으로의 전환이 전망된다.

지난해 +16%에 달했던 아연 정광의 수익 요소 증가율은 올해 +3%로 낮아질 것이나 연 정광 수익 요소 증가율이 2019년 -9.6%에서 +34.1%로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달러와 금 값 강세는 고려아연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수출 비중이 63%에 달함과 동시에 아연과 연 정광 제련에서 금과 은이 부산물로 나오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 50원 상승 시, 영업이익률은 0.7%p 제고된다.

이와 동시에 금 가격이 온스당 50달러 상승하면 매출액은 154억 증가한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고려아연의 꾸준함이 빛을 발하는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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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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