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티아라와 여성 보컬듀오 다비치가 함께 참여해 부른 ‘우린 사랑했잖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각 온라인 음악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3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2011년 12월 26일~ 2012년 1월 1일) 주간차트에서 티아라와 다비치가 부른 ‘우린 사랑했잖아’가 6계단 도약해 정상을 밟았다.

이날 소리바다 역시 12월 5주차(12월 25일~12월 31일) 주간 순위에서 티아라와 다비치의 곡 ‘우린 사랑했잖아’가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차승원, 지창욱, 지연 등이 열연해 화제를 모은 ‘러비더비’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 삽입곡으로 티아라와 다비치 멤버들의 애절한 보이스가 담겨있다.

티아라와 다비치의 곡 ‘우린 사랑했잖아’가 가파른 인기 수직 상승을 보이며,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게 된데는 음원강자로 꼽히는 두 그룹이 만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그동안 음원 상승세를 보이며, 정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현아-현승의 ‘트러블 메이커(Trouble Maker)’와 아이유의 ‘너랑 나’는 한걸음 순위경쟁에서 물러났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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