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부택배는 추석과 더불어 연중 최대 택배 물량이 몰리는 설 연휴 완벽한 배송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물류센터 및 지점에 추가 차량과 인력을 배치하고 택배물량 특별 수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부택배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물량은 9일부터 물량이 증가하기 시작해 오는 16일과 17일에 최대 물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뒤늦게 배송 신청이 들어온 물량이 몰리는 25일경에도 배송물량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특히 동부택배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택배물량이 평상시에 비해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집중되기 때문에 택배 이용 고객께서는 가급적 13일까지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현재 동부택배는 설 연휴 전에는 생물의 경우 17일까지 일반상품의 경우, 18일까지 집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택배는 설 연휴 특별수송을 위해 늘어나는 물량처리를 위해, 지난해 10월말 대전 택배터미널을 증축 개장했으며, 각 지점과 터미널을 운행하는 간선차 투입대수와 분류인력, 콜센타 직원 또한 평시대비 30% 이상 추가 투입하고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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