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평화정공(043370)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적자전환 변동한 2741억원과 -1억원(영업이익률 -0.0%, -3.5%p (YoY))을 기록했다.

수요가 부진한 중국 법인들 위주로 외형이 축소된 가운데, 고정비 부담과 함께 일회성 비용들이 크게 반영된 영향이다.

직원 위로금이 전년 동기대비 약 15억원 증가했고, 재고자산에 대한 상각비용도 50억원 반영됐으며 신규 설립된 베트남 법인도 초기 비용이 반영되면서 -25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관련 비용들은 2020년 제거 혹은 축소될 것인바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훼손하는 요인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오히려 베트남 법인은 저가 아이템의 생산을 담당하며 원가절감을 통해 중장기 비용구조를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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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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