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몰테일 영국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총면적 1663m² (약503평)인 영국센터는 잉글랜드 남부 버크셔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으로 히드로공항까지 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주3회 국적기를 이용해 출고돼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금번 영국센터는 브렉시트 등의 유럽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운영효율과 비용절감 등을 고려해 전문성을 갖춘 영국 현지 물류센터와의 제휴를 통해 오픈했다.

몰테일 영국 물류센터 (코리아센터 제공)

직구 성수기와 프로모션 기간 등에 따른 물동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센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몰테일 고객들이 영국 직구를 이용하면 독일 물류센터를 경유하기 때문에 내륙 운송 기간으로 인해 빠른 배송이 어려웠다.

하지만, 영국 물류센터 오픈으로 배송시간과 고객들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몰테일 관계자는"영국은 러쉬, 보덴, 포트메리온 등의 쇼핑몰이 있고, 박싱데이 등 파격적인 연말세일이 직구 선호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며"독일 물류센터와 함께 유럽직구를 이끌어갈 센터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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