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가 누적판매 기준, 글로벌 100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국내 일일 1만대 개통 돌파의 성과도 거뒀다.

삼성 갤럭시노트는 프랑스, 독일 등에서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홍콩, 대만 등에서 히트리스트 5위 안에 드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갤럭시 노트는 11월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LTE 모델로 선보인 데 이어 19일부터 KT를 통해서도 판매되는 등 통신 3사에 본격 출시, 국내 22만대 공급·일 개통량 1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의 판매 속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마트 기기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판매 기록이다”며 “내년에는 최대 통신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판매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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