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유진테크는 삼성전자의 신규투자로 인해 2012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유진테크의 성장세 전망은 삼성전자의 신규투자 모멘텀 지속(16라인, 중국 NAND라인, 시스템LSI)되고 있고 신규장비 매출 가시화 및 해외 고객사로의 매출 확대를 통한 이익기반 개선되고 있기 때문. 또한, 전방 칩 메이커(Chip maker)들의 미세공정(Tech migration) 투자를 지속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반도체 부문 투자규모를 14조원(메모리 6.5조원, 비메모리7.5조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다.

삼성전자가 계획하고 있는 16라인과 중국 낸드(NAND) 라인 모두 2xnm급 반도체 양산라인으로 세워질 예정이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신규투자는 미세공정의 핵심장비 제조업체인 유진테크의 장비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며 “특히 중국 내 반도체라인 투자가 이뤄질 경우 삼성전자의 신규라인 증설 모멘텀은 2013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장비 매출 확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