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사주 추가 매입에 나섰다.

SK텔레콤은 박정호 사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 매입 내용을 공시했다.

우선 박 사장은 자사주 1500주를 매수해 총 2500주를 보유하게 됐다. 박정호 사장은 이달 14일 1주당 22만6500원에 1000주를 매입한 이후 17일 500주를 주당 23만500원에 장내에서 매수했다.

더불어 윤풍연, 류병훈, 유영상, 한명진, 하형일, HUH SEOK JOON(허석준), 임형도, 채종근 등도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

SK텔레콤측은 박 사장의 책임경영과 회사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 사장은 올초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회사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주식을 사도 좋다”고 밝히기도 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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