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서울반도체(046890)의 2020년 매출액은 1조 792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한 수요 및 물동량 감소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1% 감소해 연간 외형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연간 증익 가시성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공장으로의 설비 이전이 2019년말 기준으로 마무리 단계에 진입해 올해에는 관련 비용이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년간 매출액대비 8~10%의 연구개발비를 집행해 왔는데 올해에는 5~8% 비중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업황 회복보다는 자체적인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마이크로 LED 모멘텀을 도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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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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