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Garena(게임 퍼블리셔 및 디벨로퍼)와 Shopee(이커머스 플랫폼)를 영위중인 Sea(SE.US)는 첫 개발작인 모바일 FPS 게임 ‘Free Fire’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다.

Free Fire는 지난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많이 다운로드 받은 게임앱이다.

2017년 11월 출시 후 27개월이 지났음에도 전세계 앱스토어 전체 매출액 10위권에 30여개 국가가 포진해 있고 남미 다수 국가에서는 앱스토어 전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Garena의 지난해 3분기 Active Users는 3억2천만명(+3.4% QoQ, +82% YoY), 과금유저는 2920만명(+12% QoQ, +306% YoY)를 기록했다.

Free Fire의 흥행에 힘입어 Digital Entertainment 사업부는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억 2,397만달러(+366%, 18년 연간 대비)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매출이 15배 이상 증가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 Shopee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Shopee는 페이지 뷰 기준 동남아시아 6개국에서 Alibaba의 자회사 Lazada와 M/S 1위를 두고 경쟁 중인 상황으로, 지난해 10월에는 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며 브라질에 신규 진출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hopee의 지난해 3분기 주문건수는 3억2140만개(+16% QoQ, +103% YoY), 판매금액(GMV)은 45억7320만달러(+31% QoQ, +70% YoY)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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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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