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22일 미국과 유럽의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美 달러화가 주요통화에 대비해 강보합세를 보였으며 美 국채금리가 10년 채를 기준으로 다소 하락한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23일 미국과 유럽 증시가 美 고용지표, 소비자신뢰지수, 경기선행지수 등의 개선과 ECB 이사의 양적완화조치 가능성 언급 등으로 미국 美 Dow 0.51%, 영국 FTSE 100 1.25%, 독일 DAX 1.05%, 프랑스 CAC 40 1.36% 등 모두 상승했다. 반면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와 일본 Nikkei는 각각 0.22%와 0.77% 나란히 하락했다.

美 달러화가 미국의 각종 경제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주요통화대비 강세를 보여 이날 달러/유로는 전날 1.3048보다 오른 1.3050달러, 엔/달러는 전날 78.06보다 오른 78.17 달러에 거래됐다.

美 국채금리는 Fed의 올해 마지막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시행에 따른 10년물 국채 매입 등으로 10년 채의 경우 1.97% → 1.95%로 다소 하락한 반면 2년 채는 0.27% → 0.28%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이란과 이라크 등 중동지역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상승 이날 WTI유가 배럴당 전날 98.67달러에서 99.53달러, 두바이유가 전날 105.43 달러에서 106.45 달러로 모두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23일 이슈로 미국의 3분기 GDP 확정치가 전 분기 1.3%보다 1.8%로 성장한 점과 일본 정가가 올 일본경제의 성장을 -0.1%, 내년 2.2% 전망한 점, ECB Smaghi이사가 강력한 양적완화조치를 언급한 점 등을 꼽았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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