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학교의 재정운영 책무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유도를 위해 학교회계운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학교의 재정운영 책무성 강화와 재무 건전성 유도를 위해 학교회계운용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2019학년도 12월 기준 불용액 1억 원 이상 과 불용률 상위 학교, 2018학년도 결산 결과 불용률 과다 발생 학교 80교를 대상으로 한다.

예산편성, 이월·불용액, 목적사업비, 정보공개, 예산운영 전반, 청렴도 제고 분야 등에 대해 현장점검과 에듀파인 클린재정시스템 등을 활용한 사이버점검을 병행해 집중 점검한다.

적정예산 편성과 이월·불용액에 대한 시정·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회계 전반에 대한 컨설팅 등으로 학교회계 운영을 적극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 회계 운영의 적정성을 기하고, 일선 학교의 어려운 점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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