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국제금융센타 제공)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20일 미국과 유럽 일본 증시가 나란히 상승하고 중국이 소폭 하락한가운데 유로화는 미 달러화대비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체금이는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2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美, 유럽 증시는 유로존 국채시장 안정과 미국과 독일 경제지표 호조, 숏커버 매수세 유입 등으로 미국 Dow 2.87%, 영국 FTSE 100 1.02%, 독일 DAX 3.11%, 프랑스 CAC 40 2.73%, 일본 Nikkei 0.49% 각각 상승했으며 중국 상해종합지수만 0.10% 하락했다

유로화는 스페인 국채입찰 성공과 독일의 12월 기업신뢰지수 예상밖 상승 등으로 美 달러대비 강세를 보여 달러/유로 1.2998 → 1.3082, 엔/달러 78.05 → 77.88 달러를 기록했다.

美 국채금리는 증시 상승, ECB의 3년만기 저금리 대출 기대감 등으로 위험회피성향이 감소하며 10년 1.81% → 1.93%, 2년 0.24% → 0.26%로 상승했다.

국제유가도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 등에 따른 글로벌 원유수급 불안 우려와 달러화 약세 등으로 급등해 WTI유가 배럴당 전날 93.88에서 97.22로, 두바이유가 102.13에서 102.81로 거래됐다

국제금융센타는 21일 주목해야할 이슈로 미국의 11월 신규주택착공이 전월대비 9.3% 증가한 연율 68.5만채로 19개월래 최대로 나타난 점과 일본의 10월 전산업활동지수(2005년=100)가 전월대비 0.8p 상승한 96.4를 기록한 점, 독일의 12월 Ifo(영업환경)지수가 전월(106.6)대비 상승(107.2)한 것 등을 꼽았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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