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권영찬(백광)이 설 연휴를 맞아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와 환경미화를 위해 애쓰고 있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에게 감사의 설 선물을 전해 눈길을 끈다.
권영찬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올해 설날에도 고생하시는 수위아저씨들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위해 작지만 정성이 가득한 선물 13개 구매해 인사 드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든 여러분들 설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구입한 선물세트를 든 셀카 인증샷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008년부터 13년 동안 매년 설과 추석에 연휴동안 쉬지도 못하고 아파트 경비를 보느라,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느라 힘들게 고생하는 경비 및 미화원, 관리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작은 나눔으로 대신하고자 사비로 직접 선물을 준비해 전달해 오고 있다.
한편 평소에도 한부모가정사랑회 행사나 시각장애인의 100인 개안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권영찬은 현재 방송활동 외에도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정교수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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