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여성밴드 와인홀비너스가 ‘12회 2011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올해의 신인(Rookey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와인홀비너스는 한국과 일본, 중국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으로 한류를 널리 알린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와인홀비너스는 국내 여성밴드로는 처음 일본판 롤링스톤지에 소개됐는가 하면, 최근에는 미쯔야인터내셔널과의 1억원대 광고계약으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국회대상’은 국회 연구단체인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가 주최해 올해로 12회 째를 맞았으며, 시상은 설문조사와 수상자 선정회의를 통해 선정된 영화와 대중음악 등 총 10개 수상부문에 걸쳐 한다.
이번 시상식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중음악부문=박정현 ▲영화부문=‘최종병기 활’ ▲TV프로그램부문=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라디오 프로그램부문=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뮤지컬부문=‘광화문연가’ ▲연극부문=‘오아시스 세탁소’ ▲만화부문=풀하우스의 원작자 원수연 ▲스포츠부문=야구선수 이대호 ▲신인부분=와인홀비너스 ▲공로부문=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매방 한국 전통무용 인간문화재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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