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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GV가 2월 월간 오페라 상영작으로 밝고 경쾌한 코믹 오페라를 일컫는 오페라 부파(Opera Buffa)의 대표작 ‘돈 파스콸레’를 선정했다.

CGV의 월간 오페라는 매달 엄선된 이탈리아 오페라를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상영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첫 상영작은 로마 오페라극장에서 열린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이 상영됐다.

이번에 상영될 ‘돈 파스콸레’는 지난 2018년 4월 밀라노 라스칼라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다비데 리베르모어 연출, 스튜디오 지오 포르마의 무대 디자인, 잔루카 팔라스키의 화려한 의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돈 파스콸레’는 여자보다는 돈이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구두쇠 노총각 파스콸레의 좌충우돌 결혼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 ‘세빌리아의 이발사’와 함께 이탈리아 3대 코믹 오페라로도 손꼽힌다.

CGV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센텀시티는 2월 7일 오후 7시, 16일 오후 4시 이탈리아 오페라와 이탈리안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골드클래스 상영은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오리, 울산삼산에서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씨네마에서는 매월 둘째주, 넷째주 화요일과 일요일 상영한다.

CJ CGV 박준규 얼터콘텐츠 파트장은 “2월 상영작인 ‘돈 파스콸레’는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희극 오페라”라며 “CGV 프리미엄 특별관이 제공하는 밝고 선명한 화질, 최고급 사운드 시설과 편안한 좌석에서 즐거운 문화 생활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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