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게임업체 스코플리가 월트디즈니 산하의 폭스넥스트 게임즈(FoxNext Games)와 콜드아이언스튜디오(Cold Iron Studios)를 인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스코플리는 라이브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다. 디즈니의 매각주관사는 라이온트리(LionTree)이며, 스코플리측 주관사는 모엘리스 앤 컴퍼니(Moelis & Company)다.

폭스넥스트 게임즈는 2018년 3월 마블 스트라이크 포스를 출시했고 첫해에만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에서 미화 1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었다. 폭스넥스트 게임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원작 영화 아바타를 기반으로한 다중전략게임인 ‘아바타: 판도라 라이징’(Avatar: Pandora Rising)도 개발 중이다.

이번 인수에는 폭스넥스트 게임즈가 IP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은 포함되지 않으며 이 게임들은 계속해서 디즈니가 소유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2019년 21세기 폭스사로부터 폭스넥스트 게임즈 스튜디오와 라이선스 게임들을 인수했다.

팀 오브라이언(Tim O’Brien) 스코플리 최고 매출 책임자는 “폭스넥스트의 유저 중심 게임 개발과 더불어 유저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스코플리의 목표와도 일치한다”며 “스코플리와 폭스넥스트 게임즈의 세계 최고 수준의 팀들이 게임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함께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론 로엡(Aaron Loeb) 폭스넥스트 게임즈 사장은 “폭스넥스트 게임즈의 인재들이 지난 몇 년간 함께 이룬 성과들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분유료화 게임 영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스코플리 팀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로엡 사장은 스코플리의 신설되는 임원직을 맡게 될 예정이며 라히미 총괄 매니저는 스코플리 산하 폭스넥스트 게임즈의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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