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 전망치는 4(지난해 4분기 실제치 -5)로 대출 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태도를 차주별로 보면 대기업 중립(지난해 4분기 실제치 -3), 중소기업 10(지난해 4분기 실제치 3), 가계주택 중립(지난해 4분기 실제치 -23), 가계일반 -7(지난해 4분기 실제치 -10)을 기록했다.

국내은행의 전반적인 대출태도는 대체로 중립이지만 중소기업에 대해 완화 기조를, 가계일반에 대해서는 강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관련 대출에 대해서는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영향이 상당부분 대출수요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에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태도는 중립적이나 가계일반에 대한 대출심사는 강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면 우량 중소법인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리 스프레드가 줄어들거나 한도가 증액되는 등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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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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