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넷이즈(NTES US)는 텐센트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게임업체다.
2000년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으며 게임과 이커머스가 주요 사업이다.
1997년 설립 당시에는 웹 서핑과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주로 제공했다.
1998년에 Netease라는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1999년과 2001년에 각각 광고와 온라인 게임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현재 넷이즈의 기반이 만들어졌다.
몽환서유 3D 출시로 2020년에도 넷이즈의 탑라인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알리바바에게 해외직구 플랫폼 Kaola를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몽환서유 3D를 포함한 신작 게임 출시로 넷이즈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8% 증가할 전망이다.
Kaola 매각 전에 이커머스는 매출의 28.6%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였다.
해외직구 사업이 외형 성장에는 도움을 줬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는데 Kaola 매각으로 수익성이 높은 게임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된 점이 긍정적이다.
이동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몽환서유 3D는 2019년 내내 출시를 기다렸던 작품인 만큼 1분기부터 해당 게임 출시 효과가 바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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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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