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7회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인천광역시장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7회 물류발전대상 수상자는 ‘기업부문’ 본상에 인천항만공사, 특별상에 범아검수가 선정되었고 ‘개인 및 단체부문’본상에는 김홍섭 인천대학교 교수, 특별상에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은 지역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물류산업분야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리시를 동북아의 물류중심도시로 발전토록 동기를 부여하고자 ‘인천광역시 물류발전대상조례’에 의거해 2005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인천항 인프라 개선을 통해 인천시의 물류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항은 대한민국 인구의 49.9%(’10년 기준)와 국내 GDP 48.7%(’09년 기준)를 배후에 둔 수도권 최대의 경제권역 중심항으로 인천항의 배후에는 7개의 국가산업단지 외에 100여개의 지방산업단지가 있으며, 인천항 관련사업의 추진 및 관리를 통해 인천지역 내 필수산업 및 의존산업에서 생산유발효과 12조 5680억원, 취업유발효과 103,618명, 부가가치 유발효과 4조 8919억원의 영향력을 나타내며 인천지역 총생산의 33.3%를 책임지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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