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xhyolynx 2020 프로젝트’ 콘셉트 티저(左)와 필름 조합본(右) (브리지(bridʒ)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효린이 2020년 첫 음악 프로젝트의 서막을 연다.

소속사 측은 21일 “효린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신곡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효린은 앞서 지난 20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xhyolynx 2020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필름과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키도 했다.

공개된 흑백 필름은 레드 컬러의 문자들과 선들이 시선을 집중케 하는 가운데 자연 속 파괴, 탄생, 성장을 형상화한 실험적 아트 요소가 빠르게 지나가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신곡 메시지를 담은 콘셉트 티저 역시 방향이 다른 두 개의 손이 겹쳐진 모양으로 마치 마주 잡은 듯 보일뿐만 아니라 ‘X’자를 연상시켜 궁금증을 더해준다.

효린은 2019 첫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한 ‘니가 더 잘 알잖아(youknowbetter)’를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였었다.

그는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프로젝트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 세계관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린은 2019년 첫 번째 단독 월드투어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와 소극장 콘서트 ‘서서히 어른이 되어간다(서른)’를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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