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현병수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 졸업생 대표로 선정돼 인터뷰를 가져 시선을 끈다.

지난 2018년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이를 설립해 창업가로 변신한 현병수는 지난해 5000명 이상이 지원해 사상 최다 지원율로 이슈가 된 ‘2019 청년창업사관학교’ 9기생으로 입교해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공창업을 이뤄가고 있다.

(권영찬닷컴 제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진공이 혁신적인 청년창업자 양성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창업 3년 이내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수립,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지원까지 전 단계를 돕고 있다.

입교생에게는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지원금과 사무 공간 등을 지원하며, 창업 교육, 판로 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현병수는 최근 MCN을 활용한 중소기업/스타트업과 연예인, 크리에이터, 셀럽 등을 연결하는 셀럽 매칭으로 기업이 착한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화를 시작해 주목을 받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9기 입교자들 가운데 대표로 선정돼 인터뷰를 갖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다채로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청년 기업가들이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개그맨 8기 공채인 현병수는 ytn 사이언스 ‘청년창업런웨이’ 프로그램을 400회 이상 진행해 온 장수MC로서 최근 서울특별시 청년창업 마케팅포럼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권영찬닷컴 소속으로 있는 그는 특히 사업과 연계해 창업가들을 위한 특강은 물론 스타트업 토크 콘서트 진행자 등으로 영역 확대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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