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자 이병준이 섹시화보에 중독된 중년 남성들의 심리를 리얼하게 그려낸다.

SBS플러스 리얼 부부 공감 시트콤 ‘오 마이 갓’에서 이병준은 무심코 이메일을 확인하다 영문 모를 제목을 클릭하게 된다.

갑자기 모니터에 쉼없이 각종 살색(?) 화보창들이 열리자 화들짝 놀란 이병준은 당황스러움을 보인다.

하지만 섹시화보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 어느 덧 모바일 화보까지 들여다보게된 이병준은 집이나 회사에서 화보를 감상하고픈 굴뚝같은 마음을 억누르는가 하면, 섹시화보를 결제하고 가족들에게 뭔지 모를 죄책감에 빠져든다.

이병준의 이같은 모습은 전국의 중년 남편들의 말못할 심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꽃중년’ 이병준의 섹시화보 홀릭 모습을 통해 이 시대 중년 남편들의 고민을 들여다 볼 ‘오 마이 갓’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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