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지난 15일 강신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소속 자원봉사단과 함께 다일공동체를 찾아가 무의탁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밥퍼나눔운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답십리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가 진행한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무의탁 노인, 노숙자, 행려자 등 한 끼 식사가 아쉬워 찾아온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약 600여명의 무료 급식을 공급했다.

또한 동아제약은 밥퍼나눔운동본부에 후원금 365만원을 비롯해 박카스D 1000병, 100만원 상당의 비타민과 밴드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고,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는 급식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밥퍼나눔운동본부의 봉사활동은 1988년부터 시작됐고. ‘다일공동체’의 대표인 최일도 목사가 청량리 역에서 며칠 째 밥을 먹지 못하고 있는 한 할아버지를 보며 라면을 끓여 드렸는데 그렇게 시작한 것이 지금의 ‘밥퍼나눔운동’으로 이어졌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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