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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당의 간판 입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이 통합정당 출범으로 16일 대변인직을 내려놓는다.
이용섭 대변인은 “오늘 저는 207일간의 대변인 생활을 내려놓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통합정당에는 새로운 얼굴의 대변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지요”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권력은 견제 받지 않으면 남용되고 부패한다는 것이 변함없는 제 소신이다”며 “그 과정에서 더러는 제 논평 때문에 맘 상하신 분들도 계셨으리라 생각되는데 그 분들께는 송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대변인은 지난 5월 24일, 첫 브리핑에서 약속했던 것처럼 비판을 위한 비판 보다는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고, 거친 말이나 어휘는 가급적 자제하면서 정부의 독주를 품격 있게 견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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