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전자(066570)는 CES 2020에서도 TV와 가전을 중심으로 기술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보여줬다.

올해 글로벌 거시 환경과 소비 여건이 개선된다면 확고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다.

CES에 비춰진 동사의 모습으로서, TV는 초기 8K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마이크로 LED와 미니 LED 분야도 선제적 대응이 가능함을 입증했고 롤다운 TV를 선보이며 앞선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편 OLED TV 라인업 확대를 통해 도쿄올림픽을 기회로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가전은 인공지능 IoT 솔루션 ‘LG ThinQ Home’을 확장시켜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초연결 기술을 발전시켜 갈 것이며, 식물재배기, 인스타뷰 씽큐 냉장고, 대용량 트윈워시 세탁기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가전의 미래가 될 로봇은 주방 가전을 대체할 음식 조리, 설거지, 커피 제조 로봇 등을 공개했고 가정용 로봇의 상업화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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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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