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4분기 5개 대형 상장은행 합산 기준으로 지배주주순이익은 +46.4%인 2조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행을 제외한 대부분 은행들이 희망퇴직 등의 비용효율화 노력을 진행했는데 은행들의 인력구조상 향후 3~5년간 이러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KB금융의 실적 개선폭이 가장 클 것으로 추정되는데 4분기 국민은행에서 1850억원의 보로금이 지급됐다. 이는 KB증권의 파생상품 관련 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이병건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은행들 전체적으로 매년 4분기 대규모 충당금 적립 또는 일회성 비용 반영이라는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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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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