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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하락…BNK금융↑·신한지주↓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T(030200)의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영업이익 741억원(-22.7% YoY, -76.3% QoQ), 순이익 -246억원(적전 YoY, 적전 QoQ)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1,759억원)을 하회할 뿐만 아니라 순이익이 전년동기비 적자 전환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가장 큰 이유는 CEO 교체로 보수적인 회계 처리가 예상되는데 빅베스 가능성은 낮지만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자산 크렌징 형식의 일회성비용 반영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동전화매출액과 마케팅비용 추이로 볼 때 특별히 나쁜 실적이라고 평가하긴 어렵겠지만 고질적인 비용 이슈가 재차 거론될 가능성이 높아 어닝 시즌 탄력적인 주가 반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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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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