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처음으로 영어로 된 앨범 발매에 나선다.
소속사 측은 14일 정오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영어 디지털 싱글 'Step Out of Clé'(스텝 아웃 오브 클레)의 온라인 커버를 공개하고 오는 24일 발매소식을 전했다.
새 앨범에는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지난해 10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Double Knot'(더블 낫)과 그해 12월 공개한 'Clé : LEVANTER'(클레 : 레반터)의 타이틀 곡 '바람(Levanter)'의 영어 버전이 수록돼 스트레이 키즈의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렬한 힙합 비트와 패기 넘치는 가사가 합쳐진 'Double Knot'은 신발 끈을 두 번 꽉 묶고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곡이며, 'Levanter'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작사에 손길을 더한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 위 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서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Stray Kids 2020. 1. 24 Coming soon'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티저를 오픈해 팬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를 잇는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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