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부천역(역장 임종혁)은 오는 16일 아이돌 여성4인조 록그룹 아리밴드와 함께 지역 불우어린이 15명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지역 내 3개 초등학교에서 어려운 가정의 학생 15명을 추천받아 사랑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아리밴드와 인생역전 가수 김채희, 가수 모아가 코레일 봉사회원들이 참여함 즐거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코레일은 사랑나눔행사에 초청받은 어린이의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만화박물관 및 로봇박물관 견학, 여자프로농구 신세계 쿨캣 VS 우리은행 경기를 관람한다.

코레일의 이번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의 아리밴드 멤버들이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어린이들과 함께 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임종혁 부천역장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리밴드는 MBC 드라마 하얀거짓말, 보석비빔밥, 글로리아, 주홍글씨 OST로 잘 알려져 있으며, 2010년 10월 23일 아시아 6개국 정상의 인기가수들이 총 출연한 Lets go! G20 콘서트에도 출연한 인기 아이돌그룹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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