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메이퇀디엔핑(3690.HK)의 4분기 매출은 264억위안(YoY +33%), 순익은 2억위안으로 2분기(8억위안)와 3분기(12억위안) 대비 감익이 전망된다.

감익의 원인은 연말 판관비 증가, 경쟁업체인 어러머(알리바바 자회사, MS 30% 추정)의 연말 프로모션에 따른 일시적인 유저 유출에 기인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는 광군절 기간(10월 중순~11월 11일) 알리페이를 통해 자사 플랫폼(어러머/타오바오 등) 결제를 진행할 경우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거나 홍바오(디지털머니 선물 서비스)를 배포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문다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로 인해 4분기 ‘메이퇀 딜리버리’ 일부 유저가 어러머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되며 메이퇀 플랫폼 활성도를 반영하는 GMV는 11월 YoY +32%로 10월(YoY +47%) 대비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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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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