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기습 티저를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끌어 모으고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0일 정오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한 장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여덟 멤버의 늠름한 뒷모습과 오는 24일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Stray Kids 2020. 1. 24 Coming soon'(스트레이 키즈 2020. 1. 24 커밍순)이라는 문구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답이라도 하듯 스트레이 키즈는 2020년 첫 출발을 알리는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귀띔했다.

지난해 3장의 미니 앨범을 비롯해 디지털 싱글, 드라마 OST, 믹스테이프 발매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맹활약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일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월드 루키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K팝을 대표할 그룹으로 눈도장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지난 2018년 3월 데뷔 이래 매 앨범마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자작곡을 발표하며 탁월한 실력을 과시해 온 스트레이 키즈의 2020년 시작이 궁금해진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 7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istrict 9 : Unlock'(스트레이 키즈 월드 투어 '디스트릭트 9 : 언락')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뉴욕, 31일 애틀랜타, 2월 2일 댈러스, 5일 시카고, 7일 마이애미, 9일 피닉스, 13일 새너제이(San Jose), 1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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