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소상공인기본법 통과와 관련해 환영 논평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기본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온 중소벤처기업부와 국회에 사의를 표하며 무엇보다 마지막 순간까지 염원을 하나로 모아주신 전국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불굴의 소상공인 정신이 발휘해준 결과다”고 환영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소상공인기본법 국회통과는 “전안법 개정,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정 등에 이은 소상공인들의 또 한 번의 승리이자 중요한 전진의 계기요, 대한민국 소상공인 독립기념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며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 풍토 조성과 이어지는 후속입법 과정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도 국가의 보호를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전기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상공인들을 독려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들도 소상공인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심기일전해 우리나라의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나아가 국가경제를 든든히 하는 주역으로 주어진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며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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