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현대U&I의 인터넷스페이스타임 컨소시엄 (이하 ‘IST’) 참여 및 투자의사 철회에 관한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진행과정에 대한 오해의 소지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혔다.

◆사실관계
o 12일 16:44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에 보도된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 사모투자전문회사의 (주)인터넷스페이스타임 컨소시엄 참여 철회와 관련, 허가신청법인인 (주)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 측 (한○○ 상무)에 대하여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

o 13일 00:01
IST 컨소시엄이 방통위에 팩스로 문서를 송부
- (내용) IST측도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사모투자전문회사의 투자철회 여부를 계속 확인하였으나 공식의사를 전달받지 못했음

o 1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재차 IST 컨소시엄 측 뿐 아니라,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사모투자전문회사에 언론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여 청문심사 당일인 ‘11.12.14(수) 07:00까지 회신해 줄 것을 공문으로 요청

o 14일 06:40
현대U&I(주) 총괄임원 허○○ 상무와 현대 전략기획본부 권○○ 부장은 방통위를 방문, 통신경쟁정책과 이○○ 사무관에게 현대가 투자철회 의사를 번복하고, 다시 IST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했다는 의사를 직접 구두로 전달하고, 현대U&I(주) 허○○ 상무는 청문 심사장으로 출발한다고 언급

o 14일 07:01
IST 컨소시엄측 한○○ 상무는 방통위 통신경쟁정책과 박○○ 사무관과의 전화통화에서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사모투자 전문회사가 최종적으로 컨소시엄에 다시 참여키로 했다고 확인

o 14일 08:45
IST 컨소시엄 대표와 현대U&I(주) 허○○ 상무를 포함한 주요주주 관계자가 청문심사장에 도착, 직원에게 신분증 확인 후 정문출입증을 교부받고 입장

o 14일 09:10
IST 컨소시엄측(이○○ 부장)은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사모투자 전문회사의 청문 참석자(현대U&I(주) 허○○ 상무, 자베즈사모투자 전문회사 측 자베즈파트너스 박○○ 대표)를 포함한 전체 청문참석자 명단을 청문심사장 정문에서 공문으로 제출

o 14일 09:15
IST 컨소시엄 대표(양승택)는 청문심사 시작전 방통위 석제범 통신정책국장과의 면담에서 금일 새벽 03:00시경까지 현대측과 협의 끝에 결국 현대가 다시 참여하기로 최종 합의했음을 설명

o 14일 09:30
방통위는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사모투자전문회사가 IST 컨소 시엄 투자 철회를 번복하고 다시 참여키로 했다고 브리핑(1차)

o 14일 09:30
현대 전략기획본부 권○○부장은 「회장 보고 후 현대U&I(주)가 IST에 투자하지 않기로 확정되었다」는 내용을 전화로 통보

o 14일 09:32
현대U&I(주) 및 (가칭)자베즈사모투자전문회사측으로부터 최종적으로 IST 컨소 시엄 투자철회 의사를 담은 공문을 방통위에 팩스로 접수

o 14일 09:50
방통위 심사준비 직원이 현대U&I(주) 허○○ 상무와 전화통화를 하여 최종적으로 청문심사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확인

o 14일 09:50
방통위는 ‘현대U&I(주) 가 IST에 투자하지 않기로 정식으로 확인하였다’는 내용을 브리핑(2차)

o 14일 10:00
현대 전략기획본부 권○○부장이 방통위를 방문해 현대U&I(주)의 IST 투자 철회에 관한 공문 제출.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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