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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PM 닉쿤이 일본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닉쿤은 구랍 26~27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에서 ‘NICHKHUN (From 2PM) Premium Solo Concert 2019-2020 'Story of …'’(닉쿤 (프롬 2PM) 프리미엄 솔로 콘서트 2019-2020 '스토리 오브...')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어 지난 6일과 7일에도 도쿄 나카노 선 플라자 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어 2개 도시 총 4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닉쿤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해 12월 발매한 새 앨범 'Story of...'(스토리 오브...)에 실린 5곡 전곡 무대는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악기 연주까지 구성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팔색조의 면모를 과시했다.

닉쿤은 먼저 새하얀 슈트를 입고 등장해 신보 수록곡 'This Christmas Time'(디스 크리스마스 타임)을 부르며 공연의 막을 연 뒤 ‘YOU'(유) 'Vanilla'(바닐라) 'Stay In'(스테이 인) 등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솔로 넘버들을 잇따라 열창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또 한 손에 빨간 우산을 들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새 앨범 타이틀 곡 'Story of…'를 가창해 낭만적인 무드도 연출해냈다.

특히 공연 전반 그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솔로 아티스트의 재능을 과시했음은 물론 후반에는 2PM 곡들로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달궈내기도 했다.

'Only Girl'(온리 걸)을 시작으로 '하.니.뿐.' 'I'm Your Man'(아임 유어 맨) 'I`ll Be Back'(아 윌 비 백) 등으로 이어진 열정적인 무대는 마치 2PM 콘서트 장을 방불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닉쿤이 속한 2PM은 오는 3월 13일 일본어로 가창한 노래들이 축약된 앨범 'THE BEST OF 2PM in Japan 2011-2016'(더 베스트 오브 2PM 인 재팬 2011-2016) 발매를 앞두고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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