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쇼박스(086980)는 지난해 산업적으로 디즈니의 압도적인 화력과 CJ의 극적인 반등으로 타 배급사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쇼박스는 작품 편수를 줄이면서 투자 비율을 과거 대비 높게 가져가는 흥행 레버리지 전략이기에 실적도 모멘텀도 상당히 부진했다.
다만 올해는 다르다.
최대 8편까지 개봉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 중 4편이 제작비 100억원을 상회한다.
텐트폴은 3편으로 1월 이병헌과 곽도원 주연의 ‘남산의 부장들’, 7월 차승원 주연의 ‘씽크홀’, 12월 이병헌과 송강호의 ‘비상선언’이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8년 ‘마약왕’을 시작으로 OTT향 판매금액도 높아지면서 BEP가 낮아지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간 1~2편의 드라마 제작을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제작 개발단계에 있는 IP만도 5편 정도로 추정되기에 성과에 따라서 드라마 제작사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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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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