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샘(009240)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56억원(-10.9%, YoY), 영업이익 149억원(-24.1%, YoY)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어닝 쇼크를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10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이어진 중국 구조조정(인력/매장 규모 축소 등)에 따른 자회사 적자 축소, 인테리어 패키지 판매 증가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리하우스 대리점 증가와 홈쇼핑 편성 등으로 4분기 패키지 판매(출고 기준)는 전분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3000세트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채널별로는 패키지 판매 효과가 반영된 리하우스 대리점(리하우스+KB)을 제외하면 11월 주택매매거래 증가(+42.6%, YoY)에도 불구, 기타 판매 채널의 매출 역성장 기조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