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991팀. (조이시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가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캐주얼 e스포츠 대회인 ‘2020 한중대항전’을 종료했다.

올해 9회를 맞은 한중대항전은 한국과 중국의 대표팀이 온라인 길거리 농구 게임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는 연례 공식 대회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아프리카 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일차 쇼 매치 형식의 단체전 이벤트 경기로 시작해 한국 팀이 우승했으며, 2일차 본 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양국 대표 각 4팀이 출전한 가운데 8강 싱글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1991’팀이 같은 한국의 ‘Born’팀을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중국의 ‘EHOME’팀과 한국의 ‘ANG ENT.’팀이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991팀은 “1991년 생 동갑내기의 팀워크 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하며 1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대회에 함께 참여한 프리스타일 팬 들을 위해 여러 이벤트들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한중대항전은 전 농구 국가대표 김승현, U23 3x3 국가대표 한준혁 선수의 전문성을 갖춘 해설이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 아프리카 TV 및 중국 도우위(斗鱼)를 비롯한 6개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돼 중국 방송의 인기 척도인 열도(热度: 시청자 수를 포함해 좋아요와 댓글 수 등을 종합 반영한 수치) 300만을 넘어서는 등 견고한 인기를 입증했다.

조이시티 박영호 대표는 “대회에 성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중대항전이 치열한 승부 경쟁을 넘어 누구나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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