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사회적 파장이 컸던 이슈의 중심이었던 만큼 투자를 고려할 때 불편함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기획사의 가치는 결국 음악적 성과에 연동될 것이고, 음악으로는 폄하할 수 없는 YG의 빅뱅, 블랙핑크, 그리고 트레져13의 데뷔가 함께할 2020년에 대한 기대감을 버릴 수 없다.
또한 한한령 완화 시 높은 수혜도 예상된다.
빅뱅의 군입대 직전에는 YG PLUS 인수에 따른 적자 확대, 자회사 정상화 구간에서는 빅뱅의 군입대 및 매니지먼트의 문제로 부진했다.
또한, 빅뱅의 공백을 대비해 컨텐츠 제작 등 사업의 다각화 과정에서 적자가 확대된 것도 부진 심화의 원인 중 하나다.
본업과 자회사의 실적 엇박자가 겹친 약 4년간의 아쉬움이 있었으나 연간 70~80억의 적자를 기록한 컨텐츠 제작 부문 사업 중단과 20~3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YG푸즈의 매각이 진행되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JYP처럼 보다 음악 본업에만 집중하는 긍정적인 체질 개선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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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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