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지난 주 박스 오피스 1위는 물론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탄력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영화 <오싹한 연애>의 웹툰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화제다.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때문에 연애가 곤란한 여자 ‘여리’(손예진)와 비실한 ‘깡’때문에 연애가 힘겨운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의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영화.

일반 네티즌들을 상대로 진행된 <오싹한 연애> 웹툰 공모전은 기대 이상의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당선, 영화의 흥행만큼이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웹툰 공모전에는 인기 웹툰 작가 ‘훈’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화제를 낳았다. 웹툰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을 본 네티즌들은 ‘영화를 봤는데도 이 웹툰을 보니 또 보고 싶어진다’(트위터 ustad8807), ‘웃기면서도 오싹한 기운을 제대로 전달해주네요. 꼭 영화처럼ㅋㅋ 암튼 영화 분위기를 제대로 살린 듯’(트위터 im_giro), ‘이 웹툰 보고 나니 더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트위터 festival7712), ‘와 어제 영화 보고 나서 이 웹툰을 보니 영화 속 캐릭터와 완전 대박 몰입되는데요? 영화 속 손예진, 이민기가 생각나서 또 한번 극장으로 가고픈 충동이’(트위터 alwayshappy2u)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싹한 연애> 웹툰은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재미를 배가 시키고,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더 많은 관객들을 극장을 불러모으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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