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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 박성하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룹의 딥체인지 2020에 발맞추어 우리 회사도 New SKMS의 실천을 통한 행복경영의 실행에 보다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를 위해 ▲비전, 회사 정체성의 구체화 ▲국내외 리딩기업과의 협력 강화 ▲구성원 주도의 행복경영을 제시했다.

우선 박 사장은 “회사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비전(Vision)과 회사 정체성(Corp. Identity)의 구체화를 추진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수익구조도 개선해야 하겠지만 무엇보다도 회사의 성장 잠재력(Potential)을 높이기 위한 ‘Digital 중심의 BM 혁신’이 반드시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BM 혁신을 위해서 SV도 적극적으로 추구할 것이며, 이러한 BM 혁신을 통해 회사의 성장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산업 간 융·복합화 트렌드(Trend) 하에서 국내외 리딩기업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산업별 리딩기업들이 보유한 핵심역량 기반의 상호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구성원 주도의 행복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구성원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하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겠으며 행복 관점에서의 일하는 방식 혁신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성원의 성장을 위한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HR 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의 일과 삶의 밸런스를 위한 환경 조성 ▲구성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리 마련 ▲ 총괄/부문장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한 자율책임경영 정착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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