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LTE 태블릿 PC인 삼성전자 ‘갤럭시탭 8.9 LTE’를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13일 정식 판매한다.

SK텔레콤이 판매하는 ‘갤럭시 탭 8.9 LTE’는 4세대 이동통신 LTE를 탑재한 것은 물론 1.5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태블릿 PC 최초로 탑재하고 8.9인치 WXGA급 터치 스크린,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 등 뛰어난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현존 최고 사양의 태블릿PC다.

특히 ‘갤럭시 탭8.9 LTE’는 기존 10인치 대형사이즈 태블릿PC보다 휴대성이 뛰어나면서도 큰 화면을 제공해 지하철, 버스 등 이동 중에 대화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주 수요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갤럭시탭8.9 LTE 이용자들은 SK텔레콤의 4G LTE서비스를 통해 3G이동통신 대비 다운로드 5배, 업로드 7배 빠른 속도로 이동 중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 통신모듈이 없는 태블릿 PC임에도 SMS/MMS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탭 8.9 LTE에는 T 스마트러닝 설치 아이콘이 기본 탑재돼 내년 1월 말까지 무료로 일부를 체험할 수 있다. T 스마트러닝에는 대화면 태블릿PC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돼 있어 생생한 쌍방향 교육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LTE 태블릿PC의 등장으로 스마트러닝·스마트워크·모바일 헬스케어 등이 활성화되고, T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서비스와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도 일반화 되는 등 디지털 유목민 라이프 스타일이 본격 태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탭 8.9 LTE’의 판매가는 16G 기준 76만원원 32GB 기준 83만7000원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액을 반영할 경우 실 소비자 부담금은 LTE 태블릿 35 요금제 선택 시 43만원(16GB), 50만7000원(32GB)이다.

LTE 태블릿 49요금제 선택 시에는 25만8400원(16GB) 33만5400원(32GB) 수준에 구입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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