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 실천과 함께 지난 2019년에는 자산 190조원을 달성했으며 2020년에는 200조를 달성하겠다는 ‘자산 200조원 달성 비전’을 선포했다.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측면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에서 새마을금고는 IT센터 이전으로 전산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바이오 인증, 빅데이터 활용 등 안정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종이서류 없이 전자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사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회적 책임실천 면에서는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새마을금고로 인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간다, 미얀마, 라오스 등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활성화와 함께 ‘새마을금고 역사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여 새마을금고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국내외의 사회적 책임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박 회장은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자 IT센터를 신축하고 성공적으로 이전을 완료했다”며 “이 최첨단 데이터센터의 구축은 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이하는 새마을금고가 앞으로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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