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99억의 여자’ OST part.5 ‘Donde Voy’ 표지 (KBS 홍보팀, 빅토리콘텐츠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배우 겸 가수 임태경이 드라마 ‘99억의 여자’ OST 다섯 번째 주자로 음원 공개에 나선다.

임태경은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OST Part.5 ‘Donde Voy’(돈데보이)를 발표한다.

‘돈데보이’는 1989년 발표돼 전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한 티시 히노호사의 동명의 대표곡을 드라마의 내용과 분위기에 맞게 재해석한 곡이다. 남겨둔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애틋한 심정을 서정적이면서도 서글픈 멜로디에 녹여냈다. 임태경 특유의 비단결처럼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이 인상적이다.

이번 OST는 한국어 버전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버전으로도 선보여진다.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조여정과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캐릭터와 일체화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와 매회 예측불가의 흥미진진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다.

한편 KBS2 수목극 ‘99억의 여자’는 오늘(2일) 밤 10시 19, 20회가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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