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 ... 공간정보품질관리원, 올해부터 공공측량 성과심사 업무 수행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이 공공측량 성과심사에 대한 공정성 강화 등을 위해 측량성과 심사기관으로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이하 품질관리원)’을 지정해 올해부터 공공측량 성과심사 등 위탁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국토부에서는 민간단체에 위탁한 안전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수립했고 측량업체가 회원으로 구성된 협회에서 측량업체가 작성한 공공측량 성과를 심사하는 것에 대한 공정성 결여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측량 성과심사 위탁업무를 협회에서 독립된 별도 법인에서 위탁받아 수행하게 된 것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공공측량 성과심사에 대한 신규 수탁기관 지정 및 운영 개선을 통해 성과심사 업무의 공정성 강화 및 공공측량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 국토부, ‘제2차 경관정책기본계획’ 수립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1차 경관정책기본계획의 결과와 그간의 정책적, 사회·문화적 여건변화를 반영해 향후 5년간 국가 경관정책의 중기계획으로서 ‘제2차 경관정책기본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수립된 제1차 기본계획(2015~2019)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제2차 기본계획이 2020~2024년까지 국토 경관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제2차 경관정책기본계획은 제1차 경관계획의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의 국토경관’을 유지하면서 ▲국민체감 국토경관 형성 ▲지역주도 관리기반 확립 ▲국토경관 미래가치 창출을 추진 목표로 해 3대 추진전략과 6대 정책과제, 18대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최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화되고 있고 기반시설 노후화로 지역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는 농·산·어촌, 산업단지, 접경지역이 앞으로 국가 경관정책에 의해 중점적으로 관리된다.

○ ... 대우건설, 2020년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 대우건설이 을지로 신사옥에서 2020년 총 131명의 신입사원들의 입사식을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이들이 향후 40여 일간의 교육 기간을 통해 대우건설의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전략 및 실무업무를 교육받고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을지로 신사옥에서 열린 첫 시무식과 신입사원 입사식을 통해 ‘Build Together’라는 새로운 비전에 맞춰 고객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회사가 되는 희망의 한 해로 기록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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