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갓세븐(GOT7) 멤버 박진영이 영화 ‘야차’(가제)에 캐스팅된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31일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감독님, 존경하는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배움이 될 것 같아 설레지만, 한편으로는 그분들 앞에서 연기할 생각에 긴장도 된다. 최선을 다해 작품에서 맡은 한 부분을 잘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국정원 선양지부장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100%의 첩보 액션물이다. 설경구가 국정원 선양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팀장, 박해수가 법대로 살다 선양으로 좌천된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박진영은 설경구가 이끄는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을 맡아 양동근, 이엘, 송재림 등과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 영화는 특히 탄탄한 액션 연출이 돋보였던 '프리즌'의 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한 번 웰메이드 액션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JTBC '사랑하는 은동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영화 '눈발',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감정 연기와 액션 신을 완벽 소화해낸 바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