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송영규가 SBS가 내년 선보이는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 출연을 확정졌다.

(원츠메이커엔터테인먼트)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송영규는 극 중 법무법인 변호사 마석구 역을 맡았다. 마석구는 수가 빤히 보이는 듯 어설프지만 잔인한 면모 또한 품고 있는 인물로 윤희재(주지훈 분)와 정금자(김혜수 분) 등 변호사 모두와 대립각을 세우게 된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검법남녀‘ 등에서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등극한 송영규는 1995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철두철미한 완벽주의자 오사훈 단장으로 출연, 극에 새로운 전개를 더해주고 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오는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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