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텔콘RF제약(200230)이 투자한 미국의 신약개발회사인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는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자사 신약(게실증치료제-엔다리)에 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으로부터 곧 공급주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은 미국시장보다도 큰 시장이어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엠마우스 라이프사이언스(Emmaus Life Sciences)는 "중동지역 파트너(taiba)로부터 조만간 (In a relatively short period of time) 엔다리 공급에 관한 좋은 소식을 들었다 "며 "중동지역에서 게실증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우리의 신약이 사용되는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늦어도 내년 1분기중 공급이 이뤄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지역은 엠마우스에 큰 시장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한 국가가 미국보다도 큰 시장으로 알려졌다. 게실증은 장기의 일부가 국소적으로 일부 확장되는 증상이다.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에 9월말기준 지분 8.7%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잭스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한 애널리스트는 엠마우스에 대해 투자의견으로 ‘강력매수(strong buy) ‘를, 목표주가로 24달러를 제시했다. 엠마우스는 27일 미 증시에서 2.01달러에 마감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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